칼라 박스
박스 제작수량을 보면 시대의 유행을 먼저 느낄 수 있어!
제 기억으로 몇 년 동안 이 맘 때쯤 나오는 베스트셀러 중 '트렌드코리아 20**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매년 그 해에 세계적으로 또는 한국에서 유행할 소비패턴을 분석한 책인데요.
이 책처럼 분석적인 데이터와 고상한 언어로 멋 떨어지게 표현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지만,
우리처럼 산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몸으로 부딪치며 느끼는 미래가 더 정확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최전선이 저희 같은 박스업종이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식품이 들어가는 박스는 우리의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불황기에도 늘 핫한 박스 제작 고객이십니다.
하지만 이 건강식품 안에서도 지는 업종과 뜨는 업종이 있기 마련입니다.
요새는 장 건강에 좋다는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식품 업종이 대세인거 같습니다.
박스 제작수량을 보면 이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
재질정보 및 제작스펙
박스 크기 : 72mm x 40mm x 192mm
박스형태 : 자동포장용 B형 (상단 뚜껑)
종이 : CCP 350g
인쇄 : 별색 및 은박130번
코팅 : 무광라미코팅
|
박스 크기 : 72mm x 40mm x 192mm
박스형태 : 자동포장용 B형 (상단 뚜껑)
종이 : CCP 350g
인쇄 : 별색 및 은박130번
코팅 : 무광라미코팅
|
CCP 종이 :: 한국의 대중적인 고급 패키지 종이
|
가격이 좀 비싼 화장품이나 건강식품을 잘 팔려면, 그 제품의 가치를 떠받쳐줄 만한 패키지 디자인과 종이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 수입 종이를 무작정 선택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종이가격도 가격이지만, 종이 재고가 일정치 않아 재발주시 해당 수입지가 한국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낭패가 어디 있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한국의 큰 제지회사들이 만든 패키지 종이 중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종이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때 선택하는 종이가 십중팔구(?) 로얄아이보리계열 종이 아니면 CCP종이입니다.
모두 수입지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종이 재고가 없어 패키지를 못 만들 염려가 없다는 건
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건입니다.
로얄 아이보리 종이는 비코팅지이고, CCP 종이는 코팅된 광택종이입니다.
고급 패키지 종이는 제품의 종류나 소비 포인트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
별색 :: 비싼 이유가 있다는 건 세상의 이치
|
집에 있는 프린트기를 보면 알 수 있죠?
C(파랑), M(빨강), Y(노랑), K(검정) 잉크를 넣으면, 표현하지 못하는 색이 없을 정도로 그럭저럭 이미지를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걸요. ^^
패키지를 제작하는 우리의 큰 인쇄기도 이 작동원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제작한 박스의 고객은 왜 별색(CMYK이외의 색상)을 따로 쓰길 원하셨던가요?
인쇄업체에서는 1개의 별색당 3도에 해당하는 비용을 청구하는데, 이런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고객이 별색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거꾸로 말하면 C,M,Y,K 4도 인쇄의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인쇄감리(인쇄기 앞에서 대량 인쇄 전 색상을 컨펌해 주는 행위)를 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 패키지 안에서 여러 개의 색상을 정확히 맞추려 하면 할수록 이것이 안 되어 답답해 하신 경우가 있을 겁니다. (정말 많아요 ㅠㅠ)
예를 들어 브랜드 색상을 맞추기 위해 C(파랑)의 농도를 높였더니 제품 색상이 틀어지고…ㅠㅠ
제품 색상을 돋보이기 위해 C,M,Y,K의 농도를 맞추었더니 다른 다지인 색상이 맘에 안 들고…ㅠㅠ 이런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꼭 이 색상으로 표현되기를 원하는 중요한 색상은 별색(특정색)으로 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4도 인쇄는 인쇄를 할 때마다 그 기장(인쇄기를 돌리는 전문가)이 누구냐에 따라
또는 인쇄하는 기계의 컨디션에 따라 색상이 조금씩 바뀌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별색으로 뺀다고 그 별색이 패키지를 재제작할 때마다 100% 똑같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4도 인쇄보다는 훨씬 더 색상의 품질을 균일하게 가져갈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싼 비용을 무릅쓰고 별색을 채용해 패키지를 인쇄하는 것입니다.
B형(하단 자동포장(조립)/상단 뚜껑) 박스뿐 아니라
총 10종 박스 형태의 실시간 자동견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납품은 택배나 퀵 중 고객께 유리한 것으로 스스로 초이스!
지금 주문한다면 언제 내 박스가 발송되는지 발송예정일도 최종적으로 체크되는...
이 어려웠던 모든 견적 확인과정들이 1~2분내로 모두 끝납니다.
이 모든 것이 온라인 견적으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유패키지의 똑똑한 칼라박스 주문제작 솔루션!
https://www.upackage.co.kr/goods/ordermade_estimate_color.asp
'박스제작사례 > 칼라박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포장의 힘' - 지리산의 아침 (0) | 2023.01.15 |
---|---|
Surprise(써프라이즈)! 이를 원한다면 안쪽에도? (0) | 2023.01.15 |
박스도 계급사회! 박스에도 계급이 존재한다? (0) | 2023.01.15 |
골판지와 칼라의 콜라보(collaborantion)-단호박박스 (0) | 2022.07.10 |
한낱 박스 주제에 오늘의 대형마트를 살렸다? - RRP박스 (0) | 2022.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