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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기

종이트레이가 진정한 친환경 소재가 되려면?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 카테고리 안에서는 종이가 플라스틱보다는 친환경적입니다. 썩는데 몇 백년이 걸리는 플라스틱에 비하면 종이는 친환경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많은 일회용품 종이들이 과연 100% 환경 친화적일까요? 플라스틱처럼 종이 또한 잘 썩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친환경 소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종이가 썩지 않는다? ​ 종이는 30년넘은 나무를 베어 이를 원료로 제작합니다. 하여 종이는 특별한 원료를 가미하지 않는다면 자연적인 조건에서 생분해되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종이들이 플라스틱처럼 잘 분해되지 않습니다. 표면의 인쇄가 변색되거나 손상되지 말라고 칼라박스 위에 하는 비닐(PP)코팅 때문에, 그리고 종이컵, 종이트레이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안쪽에 한 PE.. 더보기
종이 트레이의 변신 인류의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면서 현대를 플라스틱시대라 칭할 만큼 현대 문명에서 플라스틱은 없어서는 안 될 소재입니다. 하지만 너무 값싼 플라스틱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제는 썩는데 몇 백년이 걸리는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찬사가 악평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종이 트레이는 재활용이 용이하고 매립시 생분해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최소화한 소재입니다. ​ 트레이의 사전적 의미는 널찍하고 판판한 표면을 가진 물건입니다. 예전에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 부엌에서 쓰이는 쟁반 정도라 할까요? 요리를 담은 접시를 쟁반에 놓고 손님에게 갖다 주는 서비스를 트레이 서비스라고 할 정도로 트레이라고 하면 쟁반을 주로 연상하게 됩니다. ​ 하지만 요즘에는 이 트레이란 용어의 쓰.. 더보기